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도내 만 23-25세 청년 7만여 명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청년 희망카드’ 사업에 총 210억 원을 투입한다.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김석환 시장군수협의회장(홍성 군수)을 비롯해 시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4회 충남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청년 희망카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 희망카드는 취업 준비 등 도움과 응원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연 30만 원을 구직 준비와 문화활동, 건강관리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행·재정 절차 이행 후
충남도가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담고 있는 유교문화로부터 지속가능한 공동체의 해법을 찾는 담론의 장을 마련했다.도는 3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양승조 지사와 국내외 유교 전문가, 도민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충청유교 국제포럼’을 개최했다.‘지속가능한 공동체–유교문화로부터 얻는 지혜’를 주제로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기조발표와 대담, 주제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조발표를 통해 “우리가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는 코로나19 위기로부터 돌봄과 상생의 가치를 회복하
2019년 전국 최초로 만 75세 이상 노인에 대한 ‘무료 버스’를 시작한 충남도가 어린이와 청소년에 대해서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버스비 무료화를 실시한다.어린이·청소년 무료 버스 역시 전국 처음으로, 도와 15개 시군이 힘을 모아 교통복지의 새 역사를 개막한다.양승조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등 15개 시군 시장·군수는 27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회 충청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를 위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 지원 사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무료 버스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전국 광역자치단체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정부의 역할강화와 재정분권 확대를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17개 시도지사들은 21일 세계 태권도의 중심인 전북 무주 태권도원에 모여 제4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를 개최하고 지방자치와 재정분권 관련 현안을 논의했다.협의회장인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총회를 주재한 가운데, 시도지사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에 앞장서 온 결과 지방의 역량이 강화되었고, 중앙정부와 대등한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지방정부로서의 위상이 강화되었다”며, “지방재정의 자립과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회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영세 자영업자와 저임금 근로자에 대한 사회안전망 강화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 제1차 비상경제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사회 양극화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에 대한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날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 이필영·이우성 행정·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회의는 도의 ‘2021 충남 경제위기 대응 추진 방향’ 발표, 신동
천안시가 ‘천안형 뉴딜’ 추진을 통해 2025년까지 9,437억 원을 투자하고 일자리 6,295개를 만들기로 했다.천안시는 정부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과 지역균형 뉴딜 추진에 맞춰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립한 천안형 뉴딜 종합계획은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 전체 68개 과제에 10대 대표과제로 구성됐다.시는 제시된 과제를 천안의 여건과 특성, 장·단점 등을 고려하고 한국판 뉴딜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선정했으며, 사업효과가 크고 지역발전을 촉진하는 대표과제 선정과 민·관협력 거버넌스
충남도가 2025년까지 4조 7800억여 원을 투자해 충남형 뉴딜 85개 과제를 추진, 일자리 4만개 이상을 창출한다.디지털·그린뉴딜과 사회안전망 강화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충남 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한국판 뉴딜을 선도한다는 복안이다.도는 1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형 뉴딜 보고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양승조 지사와 김용찬 행정부지사, 관련 실·국·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충남형 뉴딜 종합계획 총괄 보고, 실·국·원별 발굴 과
충남도가 포스트 코로나19에 대응, 15개 신규(보완) 사업을 발굴해 추진키로 했다.도는 3일 도청에서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경제·산업분야 관련 전문가, 관련부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차 경제산업 대책본부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지역경제와 경제, 산업, 노동자, 소비자 동향 등 경제 상황을 파악,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도에 따르면 지난 5월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만 2000명 감소했으나, 전월과 비교하면 코로나19로 인한 서비스업 충격 완화의 영향으로 1만 7000명이 증가했다.수출입
보령시가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개소해 운영 중인 CCTV 통합관제센터가 범죄예방은 물론, 영상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 물놀이 안전 예방 및 체납액 징수 향상 등 행정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시에 따르면 보령경찰서의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범죄 발생률 통계결과, CCTV 통합관제센터 개소 이전인 2015년에는 범죄발생 건수가 1298건에서 2016년에는 981건, 2017년에는 892건, 지난해에는 728건 등 매년 100건 이상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것이다.시는 20
예산군이 오는 25일까지 '충남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3분기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해소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지원대상은 10인 미만 소규모 사업주로 정부의 두루누리 사회보험을 지원받고 있는 사업장만 해당되며 △근로자의 월 임금 210만원 미만 △1개월 이상 고용유지 △고용보험 또는 국민연금 가입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다만 사업주, 사업주의 배우자, 직계존비속인 근
천안시가 27일 오후 시청 소회의실에서 지역 주문 배송 업체인 부르미콜(대표 이현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사회안전망 강화 및 지원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천안시와 부르미콜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위한 취약계층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 나눔 문화 활성화 필요성에 공감함에 따라 마련하게 됐다.협약에 따라 부르미콜은 회사의 가입업체인 식당, 제과점 등 62개 푸드온 이음 스토어로부터 매월 95개 가정에 지원할 170만원 상당 후원물품(식품)을 기부 받게 된다.부르미콜이 관리하는 배달
충남도가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지난 1분기(1∼3월) 첫 지급 대상 사업장이 3700곳을 넘고, 근로자 수는 1만 명에 가까운 것으로 집계됐다.2일 도에 따르면, 사회보험료 지원은 도내 사업체 90% 이상을 차지하는 영세업체의 인건비 부담을 줄여 고용 위축을 막고, 근로자들의 고용 불안을 덜기 위해 시·군과 함께하는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월 평균 210만 원 미만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를 10인 미만 고용 중인 도내 사업장으로, 근로복지공단과 국민연금공단의 두루누리 사회보험료